우정, 양정, 시정
이는 솥의 일종으로 대갱(大羹)과 화갱(和羹)을 끓일 때 사용하며 삼례도(三禮圖)에 보면 천자에는 황금으로 도금(鍍金)하였고 제후(諸侯)에는 백금(白金)으로 도금(鍍金)하여 썻으며 모두 발이 셋씩 있는데 우정은 소모양의 발이고 양정은 양모양, 지정은 돼지 모양의 발을 붙여 만들어졌다.
난도
방울달린 큰 칼로서 제향(祭享)에 쓰는 짐승을 잡을 때 썼다.
자완(磁梡)
사기주발로 공신당에도 도와 직을 담아 올리는 제기였으나 지그은 모두 목두를 사용한다.
자준(磁罇)
사기로 만든 술통으로 공신당에 술을 담아 사용하였으나 지금은 모두 관자 즉 주전자 또는 산뢰를 사용한다.
자배(磁盃)
자기로 만든 술잔으로 공신당의 83위의 신위마다 술을 부어 올렸으나 지금은 모두 놋되로 만들어진 동배를 사용한다.
대거(大炬)
큰 햇불로서 자루가 길며 종묘대제를 지낼 때 묘전 상하월대에 44자루가 일정한 거리를 두고 사용되었다.
명화목(明火木)
종묘대제시 묘정을 밝힐 때 사용하였던 광솔 종류가 550근이 사용되었다.
필(畢)
고기를 잡을 때 쓰는 집게처럼 생긴 것으로 자루부분은 옻칠을 하였고 양엽에는 붉은 칠을 하였으며 극목(가시나무)로 만들어졌다.
관자(灌子) 또는 수주(水注)
주전자이다.
이외 수십종의 각종 제기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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