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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鍮製) 즉 놋쇠로 만들며 몸통에 천·지·인(天地人)의 원리에 따라 발이 셋으로 만들어졌고, 뚜껑은 용(龍)의 머리가 우뚝 솟아올라 위엄을 나타내며, 뚜껑에 뚤려 있는 구멍은 마치 구름 형태로 조형이 되어 향(香)을 피우면 연기가 구름과 같이 피어오르는 형상(形象)과 같으며, 몸통 양쪽에 당간(幢竿)과 같은 기둥이 우뚝 솟아 있어 위엄을 더하며, 이를 잡고 올리고 내리기 편리하게 된 제기로 강신례(降神禮) 때 초헌관(初獻官)이 향을 세 번 집어넣으면 향내음이 그윽히 풍기는 연기를 타고 천상(天上)의 혼(魂) 또는 귀(鬼)를 내려 모시는 의식에 사용하는 숯불을 담는 제기(祭器)다.
옥합(玉盒), 목합(木盒)이 있었으나 지금은 대개 유제(鍮製)로 만들었으며 향(香)을 담아 뚜껑을 덮어두었다. 천상(天上)의 혼(魂)을 모실 때 초헌관이 향을 세 번에 나누어 집어서 향로에 넣어 향연기를 피워 올리는데 그 향(香)을 담아두는 제기(祭器)다.
유제(鍮製)로 만들었으며 천·지·인(天地人)의 원리(原理)를 적용하여 발이 셋으로 만들어진 화로(火爐)며 제향을 올릴 때 간료등(肝膋登瓦)에 있는 간료(肝膋) 즉 기름과 서직(黍稷)을 조금씩 덜어 쑥과 함께 버무려 태워서 향의 연기를 피워 올리는데 숯불을 담아두는 제기다.
유제(鍮製)로 만들며 관세수(盥洗水:손 씻을 물)와 작세수(爵洗水:작을 씻는 물)를 담아두는 그릇으로 표면에 구름(雲)과 우레(雨雷) 모양이 그려져서 위엄과 청결한 마음을 갖도록 하였으며 무게는 12근(十二斤)이요, 발까지 전체 높이가 1척(一尺)이며 구경(口徑)이 8촌 4푼(八寸四分), 깊이가 7촌 1푼(七寸一分)이고, 발의 구경 직경이 7촌 9푼(七寸九分)으로 손을 씻을 때 용작(龍勺)으로 물을 떠서 부으면 한 사람씩 손을 씻었으나 현재는 종묘대제의 제관(祭官)이 무려 3백명이 넘으니 번거로워서 관세기(盥洗器)에 처음부터 물을 부어놓고 손을 씻는다. 작세기(爵洗器)
역시 용작으로 물을 떠서 부으면 작을 하나씩 씻어 썼으나 지금은 작(爵)이 무려 3백여 개나 소요되는 관계로 사전에 깨끗이 씻은 후 잘 닦아서 백지(白紙)로 싸놓았다가 사용할 때 벗겨 쓰고 있다.
유제(鍮製)로 만들었으며 손을 씻는 그릇(대야)으로 안쪽에 물고기를 양각하여 물이 흔들리면 마치 고기가 뛰어 노는 모양을 한다. 무게는 8근 8냥(八斤八兩)이고 높이가 5촌 7푼(五寸七分)이요, 구경은 1척 3촌 6푼(一尺三寸六分), 깊이가 2촌 9푼(二寸九分), 발의 직경은 8촌 9푼(八寸九分)이다. 여기에 용작으로 세뢰(洗罍)의 물을 떠서 부어 손을 씻는 그릇이다. 작세기(爵洗器)는 관세기와 같으며 작을 씻을 때 사용한다.
놋쇠로 만들며 둥근 접시모양으로 생겼으며 축폐(祝幣)를 태워올릴 때 사용하게 된다.
놋쇠로 만든 젓가락으로 굵고 길이도 2척이며 제향이 끝나고 축폐를 태워 올릴 때 집어들어서 잘 타도록 하는 도구이다.